희우~!  아침에 담임썜이 보내준 너의 다짐과 사진받앗어ㅎㅎ 엄마눈에는 너무 해맑아보이더라!

희우도 많이 속상하고 그랫을텐데 그래도 씩씩하게 잘 해주고 잇는거 같아서 엄마가 마음이 한결놓여~

이제 18일 남앗으니까 희우도 씩씩하게 잘 잇다가 퇴소하자!! 남은 시간동안 희우가 다짐한것들 잘 지키다보면 금방 퇴소날짜가 올거야 ㅎㅎ 잘할수 잇지? 누나는 요즘 밥먹고 바로 토하고 그래서 병원갓엇는데 3일쨰인데 그나마 좀 나아져서 이제 토는 안하더라구 뭔가 스트레스가 잇엇나 걱정햇는데 다행이지?ㅎㅎ

내일이면 드디어 희우 만난다!! 얼마만에 보는건지 너무 보고싶네? 사진보니까 희우가 어꺠도 좀 넓어진거 같고 좀 남자다운면이 나오는거 같더라구 ~ 7개월동안 많이 컷구나 싶엇어ㅎ 효광원에 잇는동안 희우가 느꼇던 그 감정들을 살면서 큰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해 엄마는 ㅎㅎ 오늘 밤도 잘자고 우리는 내일 만나자~

보고싶고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