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맘속의보석 윤건아
-
건아 잘 있지? 날이 갑자기 더워졌다. 우째 지내는지 궁금하네^^코로나가 빨리 끝나야할텐데 끝날기미가 안보인다. 언제쯤 울아들 볼까? 건이도 엄마 많이 보고싶지? 말안해도 여기까지 느껴진다. 건아 전화통화는 언제쯤 할수 있겠니? 목소리는 언제 들려줄래? 혹시 머리는 깍았니? 이생각 저생각 하루종일 니 생각뿐인데 .....오늘은 학교쌤 전화왔어? 졸업 앨범 신청할거냐고 묻더라 근데 윤건이도 없는 앨범이 뭐가 필요하냐고 말하긴 했는데 뭔가 쫌 아쉽더라고 중학교 시절 앨범도 없이 지나는구나 생각하니 많이 아쉽네^^어쩔수 없는 상황이라 사진찍으러 올수도 없는 노릇이고 엄마 마음이 그닥 좋지는 않았어 그러니까 열심히 생활해서 다시는 그런일 없도록하자. 학창시절 너무 아깝잖아 그렇게 보내버리기엔 무슨말인지 알겠지 건아 넌 나한테 항상 빛나는 보석같은 존재이다. 너무 좌절하지말고 사랑한다
:
오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