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혁 보거라.

지혁이 안녕? 면회 날 지혁이 얼굴을 보고 손을 잡아 보고 안아도 보고 하니, 참 좋더라. 예전에 비해 한층 몸도 맘도 큰 것 같고 밝아 보이는 모습에 감사한 마음이 들었어. 무엇보다 안전한 곳에서 잘 지낸다 생각하니 안심이 되고 말이야. 그날은 비가 많이 왔는데 지혁이랑 헤어지고 나니 비가 많이 잦아 들어서 예쁜 까페도 들렀다가 집에 왔단다. 이번 주는 엄마 학교가 교육청 감사(학교가 계획대로 일을 잘하고 있는지 감독하고 검사하는 일)를 받는 기간이라서 아주 바쁘고 엄마가 맡은 새로운 업무의 새로운 일이 생겨서 맘도 몸도 바쁘네^^ 우리 지혁이가 사진  보내 달랬는데, 찾아서 인화해서 보내려니 사진이 너무 많아서 뭘 고를지 선택하는 것도 오래 걸리고...그래서 늦어지고 있다. 조금더 기다려줘. 지혁이의 주말과 이번 주 시작은 행복했는지 궁금하구나. 어려운 일이 있더라도 우리 지혁이에게 강한 어깨를 주실 하나님이 계시니까 걱정하지 않을게. 언제나 기도하고 응원한다. 

오늘 지혁이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진심을 담아 인사하면 기적이 일어나요]

===============================================================

"바른 예절은 어떤 최고의 교육으로도 열 수 없는 문을 열어줍니다.' -클래런스 토머스(미국 역사상 두번째 아프리카계 미국인 대법관)-

사랑받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공통점이 하나 있어요. 바로 인사를 잘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누굴 만나든 밝은 표정으로 인사를 건네죠. 여러분은 인사를 잘하나요? 귀찮아서, 수줍어서, 혹은 적당한 타이밍을 놓쳐서 인사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을 거예요. 앞으로는 인사하기를 망설이지 마세요. 인사는 상대에게 고개를 숙이는 행동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나의 좋은 마음을 전달하는 행동이거든요. 세상에서 가장 열기 힘든 문이 뭘까요? 바로 '마음의 문'입니다. 하지만 마음을 담은 인사는 상대방의 마음이 쉽게 열리게 해요. '바른 예절은 어떤 문도 열 수 있는 강력한 힘을 갖고 있다.'는 말은 이 뜻입니다. 주저하지 말고 먼저 미소를 지으며 인사해 보세요.  주변 사람들의 마음이 활짝 열릴 거예요. "예절바른 사람이 되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요? 인사로 시작해 보세요. '안녕?', '고마워', '내일 만나.'처럼 쉬운 인사 한 마디가 여러분의 하루에 작은 기적을 가져다 줄 거에요."

=========================================================================

우리 지혁이도 인사를 잘해서 사람들의 마음의 문을 잘 여는 사람이 되어보자. 엄마도 그럴게~ 우리 지혁이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지혁이가 있어서 세상이 더욱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기도하며 아침을 시작해본다. 오늘 하루, 엄마도 지혁이도 모두 화이팅~! 


2025년 6월 25일

지혁이를 사랑하는 엄마가.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100 사랑하는 찬우야 엄마야(학생-김찬우… 여누마미 2025-06-25 3
10099 사랑하는 아들 (김희우) 희우맘 2025-06-25 2
10098 사랑하는 아들 권지우~~~~ 권지우맘 2025-06-25 2
10097 사랑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보내는 첫편지 태율맘 2025-06-25 3
10096 사랑하는 아들에게 엄마가 보내는 편지 태율맘 2025-06-25 4
10095 최지혁 보거라. 행복7 2025-06-25 6
10094 아들 보고싶어 별들맘 2025-06-24 4
10093 사랑하는 희우 (김희우) 희우맘 2025-06-24 3
10092 8일차 조윤찬 찬아빠 2025-06-24 3
10091 사랑하는 종현(이종현) 종현맘 2025-06-24 2
10090 박지우에게 달구름 2025-06-24 5
10089 조환(보호자 고모) 환이 2025-06-24 3
10088 사랑하는 아들 김한별 에게 내일도맑음 2025-06-24 4
10087 손준영씨한테 주세여 최상호 2025-06-23 2
10086 사랑하는 아들 권기량이에게 (열한번째… 동달이 2025-06-23 8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