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혁, 안녕?

지혁아, 어제는 하루 종일 흐리고 비도 오던데, 지혁이의 하루는 어땠는지 궁금하구나. 오늘은 3시쯤 지혁이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겠구나. 지혁이에게 보낼 사진을 찾으면서 너무나 많아 쉽게 고르지는 못하고... 이런 저런 추억들을 떠올리게 되네. 참 많은 것을 했고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기억을 못하고 있는 것들이 많더라. 지혁이 사진책, 수빈이 사진책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고 말이야. 성적 처리 기간이 다가와서 또 다시 바빠졌는데, 빨리 끝내고 수빈이 지혁이 사진책을 만드는게 이번 여름의 목표가 되었어.

오늘 지혁이에게 전해줄 이야기는 [공부하는 이유는 감정을 바르게 표현하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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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의 비결은 좌절하거나 분노하지 않고, 시련을 조용히 극복하는 데에 있습니다.'

-오노레 드 발자크(프랑스의 작가, 철학적인 내용, 판타지 소설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남김)-

'화가 나서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 당장 가서 따져야겠어!' 분노하면 나도 모르게 이런 말이 튀어나오죠. 물론 화를 내야 할 때 화를 내면서, 나의 상한 기분을 상대방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화를 내거나 짜증을 부리고 있다면 나를 돌아볼 필요가 있어요. 울고, 소리치고, 떼를 쓰는 건 세 살 아이도 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발자크는 화가날수록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라고 말합니다. 분노하는 대신 감정을 말과 글로 조용히 표현하자고 권하죠. 이것은 우리가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독서와 공부를 통해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알고, 그 느낌을 주변 사람들에게 차분하게 표현할 힘을 얻을 수 있죠. 그러면 우리 주변에는 다툼이 줄고, 좋은 소식만 가득해질 것입니다. 

"나는 쉽게 분노하거나 짜증을 내지 않습니다. 나의 감정을 무작정 분출하기보다는 차분하게 설명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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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다툼이 줄고 좋은 소식만 가득해지는 하루를 보내자~!!!

화이팅~!


2025년 6월 26일 목요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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