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려고 누워있다가 생각나서 편지쓴다
우주 키가 이제 아빠랑 별차이 안나네
오늘 왔다갔다 차 오래타느라 너무힘들었겠다
엄마는 인천쪽 운전하는게 길이 너무어려워
그래도 이번엔 다른곳으로 안빠지고 왔네 혹시나 못볼까봐 조마조마했어
우주야 이제 여름시작인데 여름바지 필요하면 전화해서 얘기해줘
우리우주 사랑해 벌써 7월달되가네
조금만더 힘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