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이 왔네.

날씨가 더워지고 있다.

거기는 더욱 덥겠지?

그렇다고 짜증내지 말고.

누구보다 잘 알겠지만 그 짜증이 나에게 돌아 와.

다른 방식으로 말야.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되지.

조금만 참았어야 했는데...

거기서 이거 하나만 알고 나와도 정말 큰 걸 알은거야.

그 인내력이 사회생활 할 때 도움이 많이 되지.


아빠는 걱정이 많아.

이 사회가 50대가 된 아빠를 필요없어 하는 건 아닐까?

할머니 병은 나아질까.

누나는 후회없는 선택을 할까...


너희같이 시작하는 사람에게 기회는 잘 안 오더라.

한번 놓치면 7년이상 기다려야 하지.

그렇게 두세번 오는 인생의 기회를 못 잡으면 성공을 못 누리고 일생을 마감하는 거지.

반대로 성공한 사람에겐 기회가 많이 와.

주위 사람들이 서로 함께 하려하더라.

아빠는 너나 누나가 첫발을 순조롭게 떼기를 바래.

아빠가 할 수 있는 건 거기까지니까.

삶은 부모와 자식이 함께 경기하는 릴레이 경기와 같아.

어떻게 부모가 주는 바톤을 어떻게 받냐에 따라 순조롭게 달릴 수 있지.

남들은 4명이서 달리는데 혼자 같은 거리를 달린다고 생각해봐.

그래서 참견하는 거야.

그리고 필요할 때를 기다리는 거지.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이해할지 모르겠네.


미용시험은 잘 봤니?

넌 암기력이 좋은 아이였어,

잘 할 수 있을 거야.

공부 안 한지 오래 됐어도 해 본 것이니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아빠는 과거나 현재나 같아.

네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항상 응원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선에선 도울 거야.

물론 사회적으로 좋지 않다고 보여지는 일은 못 응원하지만.


사람의 마음을 봐.

사람을 잘 속이는 사람은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들을 연기해.

하지만 자신에게 독이되지.

아빠는 널 도와주는 사람이야.

보여지는 부분은 네가 원하는 게 아닐 수도 있지만 널 위한 게 확실해.


몸 건강하고, 거기서 할 수 있는 건 해냈으면 해.

인생은 너무 짧아.

특히 그 나이는 더 그렇고.

후회없는 시간을 보내길 바래.


오늘은 이만 줄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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