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아들~엄마야~ 엄마가 보낸 옷이랑 샴퓨 받았어? 우체국 택배에서 전달했다고 메시지 왔더라고 아들이 보내라고 해서 보내긴 했는데 너무 많으면 안된데 거기서 정한 갯수가 있어서 그걸 넘기면 안되니까 혹시 반납하라고 하면 입기 싫은거 반납하고 입고 싶은거 입어 쌤한테 그런거로 대들지 말고 알겠지? 울 아들 프로그램 수업 엄청 잘한다며? 착하다 이쁘다 내새끼~ 뭐든 열심히 하고 생활 성실히해~ 그래야  쌤들이 지후 이쁘게 봐서 점수 잘 주실지 모르잖아 나중에 판사님께도 말씀 잘 해주실거고 그러면 울 아들한테 좋으니까 딱 6개월에 끝낼수도 있으니까 제발 마음 단단히 먹고 친구가 왔다고 해서 흔들리지 말고 6개월 하나만 보고 생활하자 엄마 마음 좀 생각해주라 진짜 엄마 이렇게 못 살겠어 너가 너무 보고싶어 매일 커가는 너를 옆에서 보면서 살고 싶어 아침에 가방메고 학교가는 모습도 보고싶고 좋아하는 삼겹살 맛있게 먹는 모습도 보고싶고 같이 여행도 가고 싶고 정말 너무나 같이 하고 싶은게 많아 아들 지금까지 고생한거 전부 물거품 안되게 우리 정말 같이 힘내자 사랑하는 아들 오늘은 계속 비가 오네 비가오면 더 쓸쓸하고 더 그리운데 울 아들이.. 엄마가 너무나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아들 엄마의 목숨보다 소중한 내새끼 엄마의 이런 간절한 마음 헤아려 주고 오늘 하루도 마무리 잘하고 절대 흔들리지마!! 사랑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77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6-04 295
876 보고 싶은 승보에게 풍경 2020-06-04 277
875 엄마에보물. 복이에게~ 복아 화이팅! 2020-06-04 262
874 엄마의 기둥 윤건보아라 건이맘 2020-06-04 288
873 20.06.03 대전가정법원 기관방문 운영자 2020-06-03 986
872 오윤건 내 아들에게 건이맘 2020-06-03 352
871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6-03 285
870 잘지내냐 훈아 dosse878 2020-06-03 298
869 사랑하는 아들 윤건아 건이맘 2020-06-02 303
868 그립고 보고픈 내아들 상혁이에게... 네오 2020-06-02 294
867 믿음사랑소망.....건 건이맘 2020-06-02 290
866 지후야 사랑해!!! 지후아빠 2020-06-02 315
865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6-02 307
864 울아드님 복이에게~ 복아 화이팅! 2020-06-02 305
863 이쁜아들승빈아 승빈맘 2020-06-02 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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