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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임시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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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훈아 잘지내지? 아빠가 시훈이 너무 보고싶다 면회도 한달에 한번밖에 안된다니까 좀서운하네 시훈아 거기안에 많이 덥거나 춥진 않은지 걱정되네 일단 무조건 잘 먹고 아프지말고 싸우지말고 책 많이 읽고 필요한거 있으면 편지로 보내 그리고 월요일에 전화하는거 친구랑 하는것도 좋지만 엄마한테 30초라도 전화해줘
건강이 최고니까 몸 잘챙기고 또 편지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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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