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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늘 김태율에게 엄마가 보내는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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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내아들 모하고 있어? 요즘 날씨 넘 덥지? 오늘은 일요일 오전이야 엄만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하다가 아들 생각나서 편지쓰는거야 아가 ~거기서 정신교육 잘받아서 사람되서 나온나 알았지? ㅋㅋ 아들
.엄마가 너하고 한약속은 꼭 지키려고 노력하고 있어 먼저 차부터 바꾸려고 너가 원하던 제네시스로 ㅎ 너 나올때 그차타고 집으로 오는거야 멋지지?
집은 좀 늦어질수도 있지만 내년엔 꼭 너가 원하는 엘베있는집 아니면 주택 2층자리 집으로 어때? 괜찮지?
그러니까 우리아들이 할일은 뭘까?
잘생각해봐 넌 꼭 멋진어른이 될거야
지금은 스쳐지나가는 사춘기의 발악이야 이젠 그만 잠재우고 새롭게 태어나야지 오늘도 화이팅이야 담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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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