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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후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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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김지후!!이제6월이 됐다 왠지6월은 희망이 생기는거 같다..지후를볼수있다는희망~~지후도 이제거기생활에 많이 적응을 한것같아서 아빠마음이 조금은 가벼워지는것 같아~~어제 담임선생님과 통화했었어~~우리지후 프로그램 참여 너무잘하고 있고 발표도잘하고 너무잘한ㅁ다는 칭찬을 들었어~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생활하는것도 장난을 좀 쳐서 그렇지 잘적응하고 있다고 말씀해 주시더라~~어쨋든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어~~
오늘 법원에서 우편물들이 왔어~~양천서하고대전건오토바이건인거 같긴한데 모두 심리불개시 결정이 났어~~
지금까지 지후가 저지른 잘못들은 이번판결로 모두 마무리가 될수 있다는 희망이 생겼다 ~~그러니까 효광원 생활 지금 처럼만 잘해준다면 우리아들 곧 엄마아빠품으로 빨리 돌아올수 있다는거 꼭 기억해줘~아빠엄마는 우리아들 너무너무너무 보고싶다~지후도 그렇지 ?꼭 그렇게 할수 있을거라 믿는다..지후야 상혁이 효광원으로 왔지??
마음 한편으로 든든하고 힘이 돼줄수 있는 친구가 같이 생활한다는거 충분히 힘이 될수 있을거야~~
상혁이랑 같이 최대한 빨리 가족품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서로가 서로에게 격려하고 챙겨주고 힘이 돼주는 그런관계가 돼야되는거 알지?? 너희들은 개인개인만 보면 너무나도 천진 난만하고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이야~~
알지??너희들이 왜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반성의 시간을 가지고 있는지 다시한번 곱씹어 볼 필요는 있을거 같다
아빠는 믿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돼주면서 생활잘할수 있다는거~~장난 마니 치지말구~알찌??
지후야~~~오늘도 잘보내고 밥도 많이 먹고 잠도 많이 자고 운동도 마니하고 건강해야해~~
사랑한다 지후야~~~보고싶은 지후야~~최대한 빨리볼수 있도록 노력하자 지후야~~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