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덥지?

주위에서 덥다고 난리더라.

아빠는 더위나 추위나 참는 습관이 들어서 그래도 참을만한데.


그곳은 어태?

덥니?

에어컨은... 당연히 없겠지?

이곳보다 남쪽이니 더 더울거고.

혹시 덥다고 짜증내지는 마.

사람은 다 마찬가지니까.

사람들과 좋은 관계 유지하는 방법을 배운다고 생각해.


네가 그곳에 가고 나서 모두 괴로웠었는데

반면 다른 것도 느껴.

우리가 함께 했던 일상.

농담하고 밥먹고 고민 얘기하고...

그 모든 사소한 일상이 행복이었어.

행복은 먼 곳에 있는 건 아니라 항상 우리와 함께 있던 것일 수도 있어.

우리가 발견 못 한거지.


누나가 무용/댄스 선생님이잖아?

가르치는데 보람도 있고 재미도 있나봐.

열심히 해서 외국으로 가고 싶어해.

그리고 너도 이런 쪽으로 배우는 건 어떠냐고 물어보더라.

네가 손발이 빠르니까 잘 할 거라고 생각했나봐.

한번 생각해보고~^^


지금 시각 새벽 4시반이 넘었네.

요즘 통 잠이 안 오네.

더디더라도 시간은 가니까 참고 이겨내길 바래.

두달반 정도 남았네.

항상 꿈을 잃지말고, 다음에 또 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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