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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아들 김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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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늘 하루 잘 지냈어?
엄마가 넘 아들이 보고싶어 미칠것같다. 이렇게 보고 싶을땐 어떻게 해야할까?
우리애기 손도 잡아보고싶고 얼굴도 만지고싶고 세상에서 제일예쁜 엉덩이도 만지고 싶은데 하나도 하질 못하네 오늘따리 너가 넘보고싶다
아들 내아들 진짜진짜 사랑해 난 아들믿고 응원해 알지 넘보고싶고 그립다
빨리 시간이 가서 안아보고싶다
눈물이나서 못쓰겠다 담에 또 쓸게 잘지내고 있어 사랑하는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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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