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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우.전화번호랑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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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전화끈고 바로 바지 주문했어~우선 화이트만했어.질을몰라서 받아보고 검정색 주문하게.파는데가 많은데 빨리 오는데로 시켰어.에휴 우리아들 날더운데 거기서 지내야하고.그러게 다시는 잘못하지말고 꼭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정신차려 나와서 잘지내자.엄마가 지우 믿을께~지우 엄마마음 알지?다신 엄마 실망시키지말고ㅠ엄마 너없어서 너무 외로워ㅠ오늘 하은이 친구들이랑 야구장가서 민경이모가 하은이 떡볶이랑 간식 시켜주고ㅋㅋㅋ지난주말에 준혁이 혼자있어서 승철이가 준혁이네서 잔다더라고 그래서 엄마가 치킨이랑 떡뽀끼 시켜줬거든~승철이가 편지 못썼다며ㅜ편지쓰는거 성민이형한테 물어봐서 쓴다고~~엄마는 글서 오늘 정인이모랑 내장탕먹고 들어가기로 했어ㅋㅋ애들번호 적어줄께.이서진 010 2453 1763 이현성 010 5637 7320 엄마도 경석이가 지 폰 안되서 현성이꺼로 계속 전화하더라고.으휴 속이터진다.그날 엄마가 경석이 한테 화냈어 폰 못찾으면 이모가 너 찾아갈거라고.삼촌도 경석이폰 그렇게 되서 환수된다고 짜증나있고.2달밖에 못썼으니.첨엔 폰이랑 유심이라 붙어있어야 쓸수있다 하더라고.삼촌 후년에 아파트 분양받은거 이사가는데.돈이 있어도 가게 문닫고 저녁에 배민도 한다더라고.그렇게 열심히 사는데 경석이땜에 돈 뱉어내야하면 짜증나지ㅠ속이 터진다.암튼 아들 다음주에 만나~~아들 보고싶고 궁금하고 얼릉 담주가 오면 좋겠다^^25.07.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