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하는 내아들 김태율에게 사랑하는 엄마가 보내는 편지
-
아들~~ 잘잤나? 엄마도 잘 자고 일어났어.막상 집에서 쉬려니 허한기분이 드네 ㅎ 아들 잘지내고 있는거지? 울아들은 친화력이 좋아서 금방 적응 잘하고 지낼거라 생각은 하는데~엄마가 에제 수술을해서 눈이 침침해서 글씨가 잘안보여 글자틀렸더라도 잘새겨들어 ㅋㅋ 일단 수술은 잘됐고 나 만나는날 내얼굴보고 기절하지는말고. 그때까지도 정상으론 안돌아올것 같으니까 ㅋㅋ 아가 리플이 달리고 있어 화화이팅이야! 그리고 차는 제네시스g70으로 렌탈로 하기로결정 흰색다음달에 차 나올거야.우리 아들이 첨으로 타봐야하는디 건 어려울것 같네g80은 넘 커서 부담스럽고 이게 적당해서 결정 한거야 괜찮지? 담주월요일엔 우리 잘난 아들덕에 부모교육6시간짜리 가야하고 진짜 싫다. 그러니 이제 엄마옆으로 오면 착실한학생으로 돌아가는거야 알겠지 그게 엄마의 소원이다. 엄마랑 여행도 자주다니며 지내자 알겠지 사랑해 날더운데 샛빛에 넘 나가있지말고 건강하게 잘지내고있어 알겠지 또 쓸게 아들 파이팅이야 ~사랑한다 아가야 보고싶다
:
김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