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호야..엄마가 안부가 궁금해서 한자 적으려고 들어왓어..그곳의 생활이 반은 지낫구나..엄마는 철호가 나오면 집에 잘 적응하고 친구들도 적당히 만낫으면 해.. 나중에 커서 고등학교 가도 친구는 만이 사귈수 잇단다.. 다른 아이들은 2학년 올라가고 학교 생활도 하는데  철호는 공부가 뒤쳐져서  걱정 된다..나오면 집도 이사하고  엄마도 철호 한테  더 신경 쓸께.. 엄마는  공부 잘  안해도  된다..바른 아이로 건강 하게 크길 바란다.. 그래도  학업은 너무 쳐지면 고등 학교 가면 따라 잡을 려면 기초가 부족하면 힘드니깐 학교는 잘 다녓으면 좋겟어... 예전에 만낫던 시우하고 재민이는 아무래도 너무 노는 걸 좋아해서 안 만낫으면 좋겟는데...철호가 꼭 만나고 싶으면 시간을 지키고 엄마 말도 듣어야 한다..  더운데 물도 많이 마시고 저녁에도 푹 자거라..9월달 나오면  맛잇는 간식도 많이 먹고  너가 하고 싶은 것이 무언지 말해 주면 엄마도 반대 안하고 하게 할거다..다만 친구만 조금 자제하고 학교 생활에 적응하고 충실 햇으면 좋겟어... 여름에 더위 조심하고 한방 친구와 싸우지 않고  지내도록 노력해라..  엄마 늦게 회원가입 햇지..일 한다고 늦엇다..  또 쓸께..항상 철호를 걱정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