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아들 김태율에게 엄마가

아들~날씨가 넘 덥다.아픈데는 없지?아프면 선생님한테 꼭 애기해서 병원다녀오고  입맛없다고 굶지말고 무조건 마니먹어 아가~넘 보고싶다.

갇혀있는 생활하니 넘 힘들지? 매우 안타깝다.거기서 생활 잘하고 반성 마니하고  엄마한테 오면 우리 열심히 행복하게 살자~자유가 얼마나 소중한지 알겠지? 꾹참고 잘 이겨내서 일주일 빨리 엄마 옆으로 와줘^^ 난 그날만 속꼽아 기다리고 있단다~아들 넘보고싶고 그립다. 안아보고싶고 예쁜 엉덩한번 만져보고 싶은데 그걸 못해서 마음이 아프다. 이제 엄마 눈에서 눈물나게 하지 말아줘 참 !고등학교는 전에 2층이모가 애기했던 2년재 다니는거 어때? 시청옆에  청주예읽미용고로 다니자 여러가지 기술배울수 있는곳이래 어제 삼촌하고 애기했는데 중학교 졸업장만 가지고 오면  입학하게끔해준다고했어 그곳에 들어가서 열심히 2년 생활하고나면 엄마랑같이 ㄱㆍ게운영해도되고 너만 정신차리고 학교다니면 넌 취업걱정없이 잘살수 있어 엄마가 내년에 장사 크게 하려고 계획중이야 그러니 그곳 생활잘하고 있다가 엄마한테 오면되는거야~알겠지?

아들 엄마가 우리 아들 마니마니 사랑해~그리구 난 내아들을 믿어  오늘도 화이팅이야  잘지내고 있어 ~^^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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