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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기둥 윤건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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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아? 날이 무척 뜨겁다. 어제 그러니까6/3일 니 편지 받았어 친구한테 유성이형한테 보내줬다. 니 편지가 한결 마음 편하게 해준거같아.
고마워 잘지내고 있다니 건아 니가 말한대로 예상하지 못한 결과가 나와서 우리모두 당황했지. 그 순간을 잊지말고 니가 지금 하려고하는 바리스타 열심히 해서 이왕이면 자격증도 따놓고 열심히하는 윤건이 모습이였음 좋겠다. 많이 사랑하고 엄마가 손편지 자주쓸께 요즘엔 편지보내는게 쉽지 않아서 친구들 편지는 서신오는것처럼 많이 안올거야? 넘 실망하지말고 너도 편지 자주써주라. 우리 가족도 너의 편지하나로 웃을수 있단다.
사랑해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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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