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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해우리아들❤️(김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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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혁아 오늘 하루는 잘 보냈어? 엄마는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 오네. 부산은 갑자기 밤부터 비가 많이 오고 있어. 대전은 어떤가 모르겠네. 비가 많이 오고 천둥번개 치면 민혁이 무서워해서 엄마랑 같이 자곤 했었는데ㅠ 괜찮은가 궁금하네. 씩씩하게 잘 있을 거라 생각할게^^어디 아픈 데는 없지? 몸은 조금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항상 엄마아빠가 우리 민혁이 생각하고 사랑한다는 거 잊지마. 민혁이 곁에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다는 거 잊지 말고 늘 응원하고 있으니깐 힘내! 민혁아❤️ 엄마가 매번 얘기하지만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함께 지내는 형, 친구들이랑 민혁이가 먼저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사이좋게 잘 지내. 알겠지? 엄마가 또 편지할게. 잘자 우리 아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