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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우리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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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야~~~~엄마 퇴근하고 씻고 몇자보낸다.오늘 영서가 맘에 들어서 시켰던 택배가 왔어. 그래서 우리 영서한테 보냈거든.담임샘한테도 검정고시전에 전달해 달라고 부탁해놨어.긍데...영서야..옷이 좀 작은것 같아ㅠㅠ혹시나. 택띠지말고 입어보고 작으면. 목요일. 엄마한테 전화할때 다시 얘기해.그리고 고대로 포장해서 담임샘한테 착불로 엄마한테 다시 보내달라고해.그리고 다시 시켜줄께.긍데 검고가 11일이라고 했능가...택배시간이 애매하네.다시택배를 받아서 영서한테 보내면 검ᆞ고전에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다....일단 함 입어봐야. 알것같아.검ᆞ고도 진짜 얼마 안남았네..막바지에 힘좀내.알았지?마음도 잘다스리고..오늘도 잘자고 좋은꿈꿔~~엄마가 우리 아들 영서 너무너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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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