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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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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너무 걱정했는데 전화줘서 고마워
형들도 동원이가 어디있는지 알아보려고 애쓰고 있었거든..
아빠가 안알려줘서 그렇지 머..휴..
엄마가 모르는 번호는 스팸일까봐 전화를 안받는데 오늘은 왠지 받아야될꺼같아서 받았는데 동원이였네 동원이가 엄마번호를 기억을 하고 전화를 해줘서 고마워 너무너무
하루 하루 동원이 걱정에 너무 슬퍼
통화했을때 엄마말 잘 생각해봐
동원이가 새롭게 새로운 마음으로 잘 살아봤음해
이런생활이 계속 된다면 안될꺼같아
다 잊고 새롭게 동원이의 미래를 위해 한발짝 한발짝 찾으며 살아갔음 좋겠어
엄마가 이번주에 외할머니한테 이래저래서 가있다고 말씀드릴께
안할수가 없을꺼같아
형들한테 통화안시켜준다고 형들만 혼나고 있어
동원이가 다음주 월요일날 전화드려
할머니 5분 엄마 5분
알았지?엄마도 동원이 목소리 듣고 싶어
엄마주소는
수원시 장안구 만석로 209번길53(401호)
외할머니 010-8712-2644
또 편지할께
사랑해 동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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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