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혁아 안녕! 쿨쿨 자고 있겠네? 엄마도 이제 자려고 누웠는데 민혁이 생각나서 편지 쓰고 자려구. 민혁이가 보낸 편지는 잘 받았어. 너무 고마워! 엄마 감동받았잖아ㅠ 할머니도 고맙다고 우리 민혁이 많이 보고 싶어해. 편지에서 말처럼 꼭 그렇게 하길 바라고 우리 민혁이는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엄마는 믿고 기다릴게. 알겠지? 보고싶다 우리 아들. 민혁이가 읽으면 좋을 것 같은 책 한 권 사서 보내는데 하루에 5분씩만 꼭 읽어봐. 엄마 아빠 만나는 날까지 아프지 않고 씩씩하게 지내다 보자. 밥 많이 먹고 선생님 말씀 잘듣고 형,친구들이랑 다투지 말고 잘 지내기 약속!!

잘자 민혁아❤️엄마가 많이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