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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단하나뿐인 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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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덥다 못해 뜨겁구나! 본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는것같다. 내마음은 벌써 여름이 가고 가을도 가고 겨울이 왔으면 하는데 시간은 그리 빨라 가지않는것같구나? 윤건아 우리 건이는 지금 무슨생각을 많이하고 있니? 니 맘속에 친구니? 가족이니? 엄만 가족이였음 좋겠는데 그래도 우리 윤건이는 친구들이 더 보고싶겠지 아직 어려서 그렇다고 생각한다. 건아 시간 나면 누나한테도 편지좀 써주라. 니네 둘이 풀어야할께 있지않니? 니가 동생이고 남자니까 남자답게 먼저 누나한테 편지한통 보내주라. 엄만 그랬으면 좋겠어 그렇게 할꺼지 그래도 너한테 유일한 누나잖아 가족이고 사랑하는 아들아 잘 지내고 몸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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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