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아들~ 엄마야~ 잘 지내지? 하루하루 이렇게 편지로만 안부를 물어야 하니 답답하다 왜 이번주에는 전화도 안올까? 혹시 친구랑 통화했어? 그런거면 괜찮아 친구도 보고 싶겠지 친구랑도 통화 하면서 지내면 좋지 근데 그러면 행여나 지후가 마음이 더 힘들까봐 걱정은 되는구나 목소리 들으면 더 보고싶고 만나서 놀고 싶을테니 지후가 흔들릴까봐 그냥 엄마의 노파심이야 잔소리라고 생각 말고..아들 바리스타 자격증 따려는 생각은 아주 훌륭한 생각인거 같아 뭐라도 열심히 하고 집중하면 시간도 잘가고 쓸데없는 생각도 덜 하겠지 엄마도 이사 해놓고 뭔가 배워 볼까해 뭘 배워보고 싶은지 잘 생각해보려고 사랑하는 아들 너무나 보고싶다 언제나 볼 수 있으려나 정말 이놈의 코로나가 잡히질 않으니 미치겠다 아들 어디 아픈데는 없지? 참 안경은 먼저 쓰던게 잘 안보인다고? 눈이 더 나빠진건가? 안경은 마음에 드는 걸로 잘 맞췄어? 아고 벽에 대고 얘기하는 기분이다 답을 들을 수가 없으니..너무나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는 소중한 내 새끼 우리 얼굴 보는 날이 빨리 오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오늘도 하루 마무리 잘 하고 건강하게 잘 지내 사랑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892 염준석에게 염시중 2020-06-07 274
891 건아? .....^^♡ 건이맘 2020-06-07 275
890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6-07 272
889 그립다~~ 사랑해대균 2020-06-07 271
888 사랑하는 상혁이에게.... 네오 2020-06-06 296
887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6-06 281
886 앋아들아~ 사랑해대균 2020-06-06 270
885 보고싶은 내아들 상혁이에게 네오 2020-06-05 280
884 희망보물단지 형진이에게 형진맘 2020-06-05 335
883 도현아! 항상 미안해 ♥ 도현 사랑해 2020-06-05 343
882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6-05 275
881 세상에 단하나뿐인 윤건 건이맘 2020-06-05 278
880 사랑하는 !!!내아들도현이에게 도현 사랑해 2020-06-05 308
879 사랑하는 상혁이에게.... 네오 2020-06-05 287
878 사랑하는 상혁이에게.... 네오 2020-06-04 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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