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혁아 엄마가 오늘 서둘러 택배를 보냈는데 담주 화요일에나 도착한다고 하네..그동안 니 물품이 없어서 좀 불편하겠지만 조금만 참고 기다려~얼른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면회 가능한 날이 왔음 좋겠다...머리가 많이 길던데 미용은 했는지도 궁금하고 손톱도 깨끗하게 잘랐는지도 궁금해..잠은 잘 자는지..코막힘은 어떤지..엄만 너에 대한 모든게 넘 궁금하단다 울 아들 목소리 들을 날만 기다리고 있어 전화 가능할때 꼭 엄마한테 전화해 아들~널 넘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