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이에게

우리 아들 ! 오늘 너무 맘 아프고 놀랬지?

엄마도 너무 슬퍼서 아무것도 할수가 없구나.. 하지만 오늘 하루만 슬퍼할거야 그리고 내일부턴 힘내서 잘 지낼께. 엄마가꿋꿋히 잘 버텨야 우리 아들도 힘내서 씩씩하게 잘 지낼거라 믿어. 거기도 좋은 선생님도 많을거고 또래친구들도 많으니 적응 잘하고 밥잘먹고 잘 지내길 바래. 엄만 우리 아들 믿어. 나와서 잘할거라고 굳게 다짐했는데 뜻대로 되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지? 내 새끼 잘 할거라고 다짐했는데 믿어주지 않아서 너무 속상했을거야 그래서 사회가 냉정한거란다 ㅜㅜ 잘못을 쉽게 용서해주지 않아.. 이번을 계기로 많은것을 느꼈으리라 믿어.. 설마했던 것들이 현실이 될만큼 사회는 냉정하다는거.. 우리 아들이 조금만 힘들어 하고 금방 적응할수 있기를 빌고 또 빌께. 거기도 다 사람사는곳이니까 친구들도 잘 사귀고 밥 잘먹고 잘자고 잘지내. 그래야 엄마도 씩씩하게 지낼수 있을거 같아 ㅜㅜ 엄마아빠누나까지 너 믿고 기다릴거야.. 거기서도 사고치지말고 선생님들 말 잘 듣고 뒤로물러나있지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시간 잘 보내.. 그래야 시간도 더 잘가. 결과가 이렇게 된거 속상하지만 잘 받아들이고 좋은생각만 하면서 지내길 빌께. 사랑해 아들아 엄마가 정말정말 사랑해. 넌 엄마 심장같은 존재야~~ 꼭 힘내서 잘 지내 알았지?? 엄마가 자주 편지쓸께.. 사랑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10367 멎지게변화되는 울똥원 외할미 2025-08-22 2
10366 사랑하는 아들 시후에게 시후아빠 2025-08-22 5
10365 멎진. 왕자님 외할미 2025-08-22 2
10364 송우영 아들에게 송우영 아빠 2025-08-22 2
10363 조환 (보호자 고모) 환이 2025-08-21 1
10362 규칙을꼭 잘지키자 외할미 2025-08-21 2
10361 반짝반짝 빛나는내일을응원해 외할미 2025-08-21 1
10360 송우영 아들에게 송우영 아빠 2025-08-21 1
10359 사랑하는 내. 아들 김태율에게 태율맘8731 2025-08-21 1
10358 가려다 포기했다. 대영아빠 2025-08-21 2
10357 우영이에게 우지마미 2025-08-20 10
10356 오늘보담 내일이더빛나는 동원 외할미 2025-08-20 3
10355 한동원 동원엄마 2025-08-20 2
10354 별보다더밫나는똥원 외할미 2025-08-20 4
10353 송우영 아들에게 송우영 아빠 2025-08-20 1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