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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상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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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하루종일 집 정리 하느라 이제야 시간 내서 널 그리며 편지 보낸다~아까 서랍 정리 하다 울 아들이 예전에 엄마 아빠한테 줬던 카드가 있더라구..그거 보면서 한참 눈물 흘렸단다 넘 보고싶고 울 아들이 이렇게 예쁜 마음을 갖고 있었던 아인데 하면서...한동안 애기 때 사진부터 커가는 모든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보면서 맘을 달랬어..날씨가 너무 더워졌는데 아직 옷이 도착하지 않아 불편하지? 조금만 참아 늦어도 화욜에는 받아 볼 수 있을거야..벌써 시간이 10시가 넘었네 이 시간이면 울 아들은 꿈나라에 가 있을까? 잘 자 아들 꿈속에서라도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