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해우리아들❤️(김민혁)
-
민혁아, 오늘 하루는 어떻게 보냈어? 엄마는 쉬는날이었는데 사랑니 발치해서 아무것도 못 먹고 죽만 먹고 약 먹으면서 아픈 거 참고 있어ㅠ 진짜 너무 아픔ㅠ 혁이는 이 아픈데 없지? 검사했을 때 충치도 없었잖아. 양치 꼭 잘하구! 알겠지? 밥도 많이 먹고! 부산은 계속 폭염이야ㅠ 대전은 더 더운거 아니야? 안에서 시원하게는 있는 거야? 궁금하네. 평소에도 깔끔해서 자주 씻는데 더 자주 씻는 거 아냐?ㅎ엄마가 보내준 책은 읽고 있지? 하루하루 힘내고 좋은 생각만 많이 하도록 해. 민혁아❤️ 일주일만 있으면 우리 혁이 만나네?! 얼마나 기다렸는지ㅠ 엄마랑 아빠랑 치킨이랑 abc초콜렛 사서 갈게. 그동안 선생님 말씀 잘 듣고 형,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잘 지내고 있어. 보고 싶다ㅠ 우리 혁이ㅠ항상 민혁이 생각하고 있다는 거 잊지마. 엄마 아빠는 늘 민혁이 편이고 믿고 있으니깐 힘내 우리 아들❤️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