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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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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후야~
잘 지내고 있니1
네가. 들어간지도 일주일이
다되어간다
밥은 입에 맞는지 생활은
괜찮은지. 아빠는 늘 걱정이구나
시후야~ 어때1
잠은 잘자구. 생활은 할만하니?
아빠는. 일하기전인대
잠깐 시간이 남아 이렇게 글을 남긴다
몇달째. 너를 못보니
아빠가 참 마음이 아푸구나
우리아들..
엄마랑 늘 네얘기를 한단다
밥 항상 잘챙겨먹고
다투지말구
생활열심히 잘 하려무나
항상 네가 보고싶다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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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