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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영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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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오늘도 아빠는 아들에게 안부 편지를 쓴다. 니가 거기서 생활 한지도 벌써 8일째가 되었네. 아빠는 하루 일과중에 아들에게 이렇게 편지 쓰는것이 일기처럼 쓰게된다. 지금은 많이 바빠져서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가지만 그만큼 아들 걱정도 조금은 편안해진것 같아. 그렇다고 우리 아들 생각 안하는것은 아니야. 우리 아들 보고 싶은면 핸드폰에 있는 사진은 보지만 최근에 같이 찍은 사진이 없네. 너무 무심했던것 같은 생각이 드네. 아직은 함께 할 날이 멀었지만 사진도 많이 찍고 같이 취미생활도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된다. 내일도 일찍 나가야해서 아빠도 잠자리에 든다. 아들 좋은꿈. 행복한 꿈 꾸고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