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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보물이 김태율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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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어제 편지 잘받았어. 엄만 그냥 여기로 편지쓸래 돈들어가 엄마 돈 없다 거긴 돈 마니 들어 ㅋㅋㅋㅋ ㅋㅋㅋㅋ
아가 어제 또 전화를 놓였네 그시간에 병원에서 주사 맞고 잠들어서 ㅠ
안타깝게도 연락을 못받았어 미안해 아들 담주부턴 꼭 받을게 미안해ㅠㅠ
아가 이제 방학 곧 끝나겠네. 그럼 전화하는 날짜 잡히겠네 ~
아가 ~넘 보고싶다 우리 강아지
담에 면회갈때 족발이랑 쭈꾸미볶음이랑 만두 사가려고 효광원앞에 우리집 식당 있던데 맛집 이더라 메뉴 괜찮지? 뭐 먹지말고 있어야해
9월17일 수요일날 우리 아들 보러갈까해 넘 길다 그치?
보고 싶어도 참아야지 그날가서 우리아들얼굴 마니 보고 와야겠다
사랑해 내 새끼 잘 지내고 있어
엄마 또 연락할게
사랑해 ~~^^
또 연락할게. 잘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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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