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원

동원아 엄마야

목요일날통화못해서 걱정했는데 어제 전화와서 안심했어

전화하고 싶어서 열심히퀴즈를 했을 동원이를 생각하니 고맙더라고

거기 생활도 잘 적응하고 잘 지내보이는것같아서 다행이야

외할머니 편지랑 엄마편지 내용이 똑 같아서당황했다 ㅋ

내일 날짜잡아서 면회신청할예정이야

근데 치킨을 미리주문하려면 번호를 알아야되는데 면회실에 주문가능한곳번호가 있다고 하는데 거기가서 하면 늦을텐데 

면회신청하면서 물어봐야하나

절때 사고 치지말고 공부 열심히하고 선생님 말씀 잘듣고. 명심해 알았지?

또 편지쓸께

사랑해 동원아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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