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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이의꿈을응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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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썼는데 자꾸만날아가네요 ㅠ그레서다시 글을씁니다 울손주님께 오늘일요일재미있게잘보냈나요 할미가펀지너무마니써서 반가원하지않는것인지. ㅎ 모르겠다 하지만이외할미는울똥강아지넘그립고보고십고 걱정되고 암튼온통너생각뿐이야 이해해줘. 친구와늘바르게잘지내거라 칭찬마니받는그런동원이가되고 규칙도제일잘지키는한동원이가되세요. 잘하고있으리라믿습니다. 아니 꼭잘해야되. 너에겐엄청난기회야 빤짝빤짝빛나는 내일을위해서는 좋은교육을거기서잘받고다시 평평한 일상생활 로돌아가자. 꼭 엄마와지내길 다짐해라 널위해서. 아가오늘저녁맛있게 먹고잘지내렴 8월마지막날오후4시30분에 울똥원이를 너무너무사랑하는외할미가. 안녕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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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동원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