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내아들.다음주면 아들 생일이네..생일에 맞춰서 편지하고싶은데.언제 전해질지모르니.미리 편지써.아가~사랑하는 엄마 아가~우리 아들 지우 18번째 생일추카해~♡엄마가 너무나도 제일 많이 엄청 많이 사랑해~니가 있어 든든하고 너무 행복해~너무사랑스런 내아들♡ 엄마가 아빠랑 일찍 결혼하길 잘한건 너희들을 얻었으니 진짜 제일 잘한일이야^^엄마가 임신중독으로 지우 진짜  힘들게 낳았는데..ㅋ진짜 날짜도 다 못채우고 갑자기 낳았지.근데 커서 사춘기오더니 엄마를 또 이렇게 힘들게해^^;;그래도 엄마는 지우의 엄마니까 우리 아들을 믿고 겁내지않고 헤쳐나간다~~^^엄마잖아!~ 세상 쪽팔려도 내 자식일인데~괜찬타~~힘내자 우리~ 이 또한 지나간다^^
시간이 답이라하지만 시간안에 고통도 견뎌야하니 이겨내자 아들♡우리아들 생일 다시한번 축하하고 잘 챙겨먹어ㅠ지우도 마음 잘다스려서 같이사는날까지 잘 이겨내자~~♡지우야 키보드에 불이 계속 켜져있어 어떻게 꺼?하은이가 모른대ㅜ저번에 불이 한번 나갔다 들어온이후로 그렇다는데 글서 엄마가 컴터 함 껐다키랬는데 요즘 하은이 제일 바쁘잖아ㅜ자기 바빠서 컴 할 시간이 없대ㅋㅋㅋ그래도 요즘은 전보다 일찍 다녀ㅎ어제도 10시에 1층이라길래 엄마가 집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어ㅎ엄마보고 유난이라며ㅋㅋ아니 세상이 무섭자나 그치?ㅠ엊그제는 축구갔다가 12시 넘었길래 아빠보고 1층으로 델러가랬지.

안서현번호 지한이한테 받았어
010 4846 1745
승철이가 수업중이라 지우전화 못받았다고 톡왔었어~~이번주는 끝났고 담주 월 되야 2시전후로 저나할거라하니 알겠대ㅋㅋㅋ건강히 매일매일 잘지내고있어~~~~~사랑해아들♡엄마27일에 갈거야 한달이잖아~~~가야지 내아들 보러가야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