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오늘은 할아버지 제사날이였어. 우리 아들은 한번도 뵙지못한 할아버지. 작년에도 같이 제사 지냈던거 기억하지? 우리 아들이 술 따라드리고 같이 절했던거. 아빠의 아빠. 돌아가신지 20년이 넘었는데도 제사날이면 생각나는 분. 시간이 많이 지난는데도 생각이 나는데... 우리 아들은 아빠가 얼마나 보고싶은지 알까? 우리 아들은 착하고 정도 많은데 다시는 떨어져서 살지말자^^ 아직도 날짜가 많이 남았는데.. 할아버지 제사날이라 그런지 더 보고싶네 아들. 그래도 만나는 날까지 잘 지내야해. 건강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