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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강아지 태율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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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일요일아침이네 우리아들 모하고 놀고있나? 엄만 출근했어
여긴 어제 밤부터 비가 내리고 있어 지금은 잠깐 개어있는상태인데 다시 내릴것 같아 아가~~보고싶다
우리 애기 진짜진짜 보고싶어 죽겠다
더 마니 안아주고 사랑한다는말 마니 해줄걸 후회스럽다 나오면 꼭 안아주고 사랑한다는말 자주 해야겠다
우리애기 아프지말고 잘있다가 엄마 옆으로 와야해 이제 3개얼정도 남았어 시간 금방간다 알지 우리 조금만참고 노력하자 우린 잘할수 있어 아들 화이팅이야~
아가 이제 엄마 일 시작해야겠다 다음에 편지 쓸게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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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