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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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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동원이에게
엄마다 날이 좀 들덥다 바람불면 시원하고
가을이 오는중이긴 한가봐
잘지내고 있니?별탈없이?
선생님들이 하지말라는것들은 절때하지말고 규칙잘지키고 알았지?
거기서 어떤공부를 하는지 수업은 어떤지 궁금하네
다음 편지에는그런것좀 써서보내
외할머니는 아침에 편지받으셨다는데 엄마집은 우체부가 늦게와
잘지내고 밥잘먹고
편지 또쓸께
사랑해 동원
2025.09.08.월요일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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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