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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9월9일 23시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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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꼰지..오랜만에 불러보는 내 아가....생일날 이렇게 볼수도 없는 이 현실이 너무 가슴이 아프다..할머니도 지우 엄청 보고싶어하는데ㅠㅠ
아빠도 오늘 카톡프사가 슬프더라..ㅠㅠ
오늘 하필 치과 아래층 BHC사장이 스켈링 받으러왔는데 23살이더라고..스켈링 처음 하는거래서 엄마가 달래서 해줬는데 어찌나 내아들이 생각나는지..ㅠ
엄마가 아들 어릴때 치과 데려오면 엄청 달래서 치료 해줬었는데^^;겁이 어찌나 많은지ㅋㅋ아들도 기억나?ㅎ
누구보다 엄마 생각하던 권지우인데....
경석이가 예전에 그랬었어. 지우는 이모 너무 생각해서 엄마 사랑해서 사고 안친다고..못친다고 그런게 엊그제같은데..
지금은 우리가 떨어져있지만.이게 마지막이야
우리 지우 전처럼 돌아올수있어.우리 그땐 즐겁게 행복하게 아프지말고 살기당..
승철이 말대로 정신차리는거 별거없어ㅋㅋㅋ조준혁도 차렸잖아ㅋㅋㅋㅋ민경이모한테 조준혁도 정신차렸다고 승철이가 그랬다니까 이모랑 엄청 웃었어ㅎ이모도 삼촌도 준혁이 잘지내니 요즘 살맛날거야~준혁이 여친도 같은반 친구라서 더 잘지내더라고~동현이도 2학기되고 학교 한번도 안 빠졌대~다들 열심히더라~우리 아들도 학교 잘다닐수있다 빠샤~~♡
어제 승철이랑 통화했다며~승철이가 말해줌ㅋ
민서는 잤대ㅡ
지우~친구한테 사진 20장 오바야.한장에 오백원이야;;;엄마가 승철이 2만원 돈보내줌.승철이 용돈 다썼다고..저번엔 알바자리찾더라고..
편지쓰는 친구들한테 고마워해야해 지들 용돈 쪼개서 지우한테 편지쓰는거니까~~
니엄마한테 젤 잘하고ㅎㅎㅎ
사랑해 아들♡태어나줘서 고마워
엄마가 우리아들 뱃속에 있을때 아파서..ㅠ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고마워~
우리 떨어져 있지만 각자 자리에서 열심히 잘지내다 만나자~아들 우리는 늘 널 응원해~니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