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찬바람이부는구나 감기조심하고 점점가을이오고있다 가을은독서의계절 할미가너면회때주려고책을2권샀어 꼭읽어보길바래 어제 전화가 안와서  엄청할미가힘이없고 아무의욕도없고했어 이외할미는 너만24시간 생각하고 그리워하고 걱정하고 하거든  아가 이젠잘할꺼라생각해 그럼우리동원이가얼마나착한데 말도잘듣는그런성실하고바른아이야. 울아가 꿈을항해 한발짝씩성실하고바르게지내다보면 너의 앞길은 바른세상바른사람이 되어있을꺼야. 아가 밝게밝은서상에서살자. 나의사랑스러운아가얼마나애달픈나의 손자ㆍ인데 할미가 너무나 가슴이아퍼 아가아가 동원 아. 이젠 절때 안좋은일없는거지 할미랑 꼭 약속해줘 더이상우릴 슬프게하지마 절망스럽게하지마 너의행동 하나하나가 우리모두 행복하고 불행하게 만들수있다는거 책임감갖고꼭잊지말길. 잘할꺼야  아가 동원아 미안해 할미가또기분좋은말을안했네 내일은  우리행복할꺼야 반짝반짝빛나는  내일이될꺼야 이젠수요일 ㅎㅎ다가오네  울아가 만날날이. 그동안 정말바르게ㅇ규칙 잘지키고 토요일에 만나자 우린아침일찍부터출발할꺼야. 아가우리기쁘게만나자 9월10일. 너무나사랑하는울아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