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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우영 아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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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오늘은 토요일이네. 아빠는 시간이 빨리 가는것 같아. 하루도 안 쉬고 일을 해서 그런가? 우리 아들은 일주일이 잘 가는지?. 아빠는 오늘 밖에서 일을 해야 했는데 비가 온다고 해서 하루 쉬게된네. 그래서 오늘도 도서관에 책 빌려 가지고 왔어. 아들 볼 때까지 책 많이 읽으려고. 아들이 없으니가 외식도 못하겠네. 괜히 미안해서... 그래서 집밥 잘 먹고 있어. 역시 집밥이 재일 좋은거 같아. 우리 아들도 규칙적으로 잠자고 밥먹고 그러니까 아빠보다 키가 더 커졌을것 같네. 잘먹고 잘자고 아빠보다 커지면 아빠 업어줘야돼^^. 아빠가 아들 많이 안아주고 업어줬으니까 ㅋㅋ. 우리 많이 안아주고 많이 사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