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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내 아들 김태율에게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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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사랑하는 내 아들 오늘 잘 보냈어?
엄마도 잘 보냈어
우리애기 오늘 하루 어찌 보냈을까?
아들아 넘보고싶다 우리애기
남보고싶어 엄마가 다른 엄마보다 종 유별나지 ? 부담스럽진않지? 어찌할순앖지 ㅎ 나한텐 오로지 너 밖에 없으니 밖에 없으니 이해해줘
엄마 오늘 술 마니 했어 ㅎ 미안
애기 보고싶어서
손님이 엄마를 아들이 모시고와서 밥 사주는 모습이 넘 이쁘고 부러워서 내 마음이 그랬네 ㅎ
아들 엄마 술 취했네 잘래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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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