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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울아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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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굿모닝~다름이아니라 어제 쌤님한테 말해서 복이에 의견을듣고 강돈이랑 다른층으로 바꿔달라고 말햇는데 어케됏는지 정말궁금하구나...
매일통화를하면 이렇게까지 불안하지도않고 걱정하지도 않을텐뎅..그저 너무 답답할뿐이야.
엄만 어제 그이야기를듣고 잠도 제대로자지도 못하궁..울아들은 잠을제대로 잣을까몰겟넹..
아들..하루하루 아무일없이 잘지내고는 잇는거지?엄만 벌써부터 너무 불안하구 걱정만 된당..
또 형아들한테 맞을까봐..다시는 그때처럼(여수)그런 나쁜일이절대 생김안되는뎅..신입반멘토 형한테도 맞앗다고하니..본방에잇는형아들은 어떤형아들이며 그형아들은 복이한테 잘해주는지 그것도 엄만 궁금하구 걱정이돼..모든 복이한테 달려잇엉..잇는듯 없는듯 투명인간처럼 그렇게 생활햇음좋겟엉..절대 튈려고도 하지말고..
우리복이는 눈치가빨라서엄마가 무슨말을하고싶어하는지 알거라 믿엉..어제부터 울복이가 너무 그립구낭..엄마 맘또한 너무 무겁공..
복아..6개월이라는시간 금방지나가..6년도 아니고 거기 평생있을것도 아니니..제발 복이가 이쁘게 생활잘해서 하루라도 빨리퇴소하길 바랄뿐이양..엄마가 너무 무거운 이야기만했지?미안해..
울복이 엄마맘 잘알거라 믿엉..쌤님들 말씀잘듣고
절대 형아들하고도 아무일없이 잘지내길 엄만 바랄뿐이양..복인 복이자리에서 최선을다하고 엄만 엄마자리에서 최선을다할테니깐 우리 만날그날까지 정말 아무일없이 기쁜맘으로 보자꾸나..
복이 만나게되면. 엄만 젤먼저 복이 몸부터 볼꺼양..아들~~올하루도 우리복이얼굴에서 미소가 지어질수잇겡 ~행복한 시간들 되길..~
아들 또 편지할껭..정말 잘지내고잇어야된당..
복앙~~~안뇽~~♥
복앙~~임마누엘~~~♥
임마누엘뜻:하나님이 우리(태복)와 함께 계시다..항상기억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