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아들~ 엄마야~ 잘 자고 있으려나? 지금 10시가 넘었거든 아들이 거기서 생활하는거 중에 그래도 그거 하나 마음에 들어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는거야 제때 밥 먹는거랑 엄마랑 집에 있을때는 전혀 안되던 거였잖아 울 아들 건강은 좋아질거야 사람이 때 되면 밥 먹고 잘 때가 되면 자는게 엄청 중요한 거거든 아들 그러니까 규칙적인 생활 잘해서 나중에 집에 와서도 잘 해보자 아들 오늘 아들 방에 책상 들어왔어 책상이 이뻐 엄마 마음에는 딱 드는데 아들은 어떨지 모르겠네ㅎㅎ 그리구 누나는 전교 회장이 될거 같아 대단하지? 울 아들도 어릴때 회장 될거라고 큰소리 뻥뻥 쳤었는데 그치? ㅎㅎ귀여웠어 보고싶다 정말 보고싶다 엄마가 매일 편지로만 이러니까 아들은 별로 모르겠지? 엄마가 아들을 얼마나 그리워 하는지.. 얼마나 힘든지..그래도 이사하면서 할 일도 많고 몸이 많이 힘니까 차라리 좀 나았어 하루종일 멍하니 생각하면서 눈물만 흘리는 것보다.. 이제 정리도 거의 되가니까 어서 빨리 면회가 됐으면 좋겠다 진짜 잠깐이라도 볼 수 있게 아들 엄마가 엄청나게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해 오늘 잘 자고 내일도 열심히 화이팅하자 엄마도 화이팅할게 너무나 소중한 냐새끼 잘자 사랑해♡♡♡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967 사랑하는 상혁이에게.... 네오 2020-06-19 279
966 보고싶은 아들 상혁이에게.. 네오 2020-06-19 268
965 사랑하는 상혁이에게.... 네오 2020-06-18 264
964 아들복이에게~ 복아 화이팅! 2020-06-18 269
963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6-18 275
962 내아들 건아 건이맘 2020-06-18 269
961 사랑하는내아들 ~~~도현이에게 도현 사랑해 2020-06-18 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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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9 그립고 보고픈 대균아~♡ 사랑해대균 2020-06-18 281
958 사랑하는 아들 지후에게 지후맘 2020-06-17 274
957 헐랭이에게~~ 이승우 2020-06-17 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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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4 오윤건 에게 윤조미 2020-06-17 289
953 그립고 보고픈 내아들 상혁이에게... 네오 2020-06-16 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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