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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상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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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지금 시간은 밤 11시를 훌쩍 넘었어..꿈나라에 가 있을 울 아들 상혁이 에게 엄마가 그리운 마음 담아 보내본다...오늘 예전 누나 친구 이준이 형 알지? 그 이모가 예전 너희 어렸을 때 사진을 몇장 보내줬어 잠깐 그 시절로 돌아가 예뿐 울 아들 딸 모습보며 웃음 지었다..그렇게 순박한 때도 있었는데..항상 엄마 옆에 붙어 다니던 아들..세월이 많이 흘렀네..그때는 엄마가 널 지켜 줬지만 이제 앞으로는 울 아들이 지켜줘야 하는거 알지? 오늘 아빠 친구네랑 나가느라 철야예배 못 갔어ㅜ기도해야 하는데 너무 후회되네..;상혁아 너도 그곳에서 매일 기도해줘 엄마도 여기서 열심히 기도할게~오늘 하루도 함께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잘자 내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