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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상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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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지금쯤 한참 꿈나라에서 여행 중이겠구나~?오늘 하루 잘 보냈니? 밤에 잘때 코막힘은 없어? 울 아들 안 아프고 예전보다 건강해 지면 좋겠는데..엄만 늘 울 아들 걱정뿐이네..내일은 주일이야 예배 드릴 수 있으면 좋을텐데..기도라도 꼭 해~울 아들 여러가지로 맘이 복잡한거 같아서 하나님 말씀 붙들으라고 써 본다..빌립보서 말씀이야.."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엄만 이 말씀 붙들고 기도했더니 마음의 평안을 주시더라구..니 마음이 평안하고 하나님의 어루 만지심으로 진정한 회개와 치유의 역사가 있기를 엄만 매일 기도한다~잘자고 엄마 꿈 꿔~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