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점점 더워지는데 거긴 어떤지 궁금하구나

빈이는 거기서 생활잘하고있다고 하니 다행이지만

그래도 엄마는 늘 빈이가 걱정이 되는구나~

몸과마음이 모두 건강해져서 다시 만나면 정말 좋겠다 빈아

코로나 때문에 면회도 한번 못가보구

아들 얼굴 잊어버리겠다.

빈이가 퇴소할날이 얼마안남았는데 퇴소하면 학교는

성실히 잘다닐련지? 뭘해보고싶은건 있는건지?

그저 친구들이랑 놀생각으로 가득한건지?

무슨생각하고있는지 너무 궁금한데 선생님께 물어봐달라 얘기해보구싶구나

거기서 상담같은건 하는건지?

몸도 건강해야 하지만  생각도 건강해지길 늘 기도하고또기도 한단다.

이쁜아들 승빈아 하루를 좋은생각 행복한생각 바른생각을 하고

그리고 그생각들을 하나라도 행동 으로 옮겨 생활 하다보면 

몸과마음이 건강해질꺼라 생각한단다...

그리고 몇일전에 형이 영화보러가자고 해서 사라진시간이란 영화를 봤는데

너무난해한영화라 어쩌구니가 없었는데  생각해보니 그영화의 주제는

술마시면 인생이 어처구니없이 바꿔있을것이다 ~  ㅎㅎ 엄마생각

빈이나오면  영화 보러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