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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에 아들 복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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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무더운 여름 잘견디고잇는가몰겟넹..
올 아들편지를받앗엉~~엄마가 눈빠지게 기다렷는뎅..넘기쁘더라~엄마랑누나는 아무탈없이 잘지내고잇으니 걱정말공~우리복이나 아프지않게 건강히 잘지냉~~글고거기서는 좋은옷 필요없엉~엄만 울복이가 스스로 깨닭고 반성하고 정신 차렷음 하는뎅..집에와서도 옛날처럼그렇게살면 엄만 진짜복이 포기할꺼양..절대 이런일이 생김 안되겟지?..잘하리라고 엄만 믿으니깐~글고 올 진오나왓엉~~부럽기도하면서도 약간걱정도 되더라..집에와서 진오만나더라도 절대 절대 사고치면 안됑..보호 관찰도 잇기때문에 그안에 사고치면 그땐 정말 끝이양..고령갈수도잇엉..엄마말 무슨 뜻인지 알지? 꼭 명심해야행..엄마 올오후근무라 복이 편지받고 바로 출근해서 복이 빨리보라고 답장쓰고잇엉~엄마일하는곳은 그리 힘들일이 아니라서 편안하게 에어컨틀고 일하고잇엉~거기도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주지?땀나고 더우면 무조건 샤워하궁~~나중에 누나가 복이한테 편지도 쓸거양~엄마가 쓰라고햇거든~~글고 누나 영준이 형아랑헤어 졌옹~~ㅋ 엄만 시원하더라~~누나도 시원해하는것같앙~~아닐수도잇궁..아무튼 복아 항상복이가 잘해야하는거 늘 명심하고 기억행..
거기서든 집에서든..거기에잇다고 거기서만 잘하면 안되잖앙..알지? 울복이 키도 마니컷다는뎅.. 보고싶넹..꼭 복이에 목표를 이루기 바랭~~엄마가 기도하구 응원할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