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또 엄마야~ 편지 자주 안써도 돤다고 했는데 엄마가 매일 쓰다가 안 쓰려니 뭔가 허전하고 섭섭한 마음이 들어서 이렇게 또 쓰네 ㅎㅎ 이제 매일은 안 쓸게 무슨 일 있거나 정말 너무 보고싶을때만 쓸게 아들이 이제 완전 적응해서 편하게 지내는거 같으니 마음을 놓으려고 엄마에게 믿음을 줘서 고마워 아들 너무 길게 쓴다고 뭐라고 하니 이만 줄일게 사랑하는 아들 잘 자고 내일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