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에 통로 복이에게~~♥

아들~더운날씨에 잘지내지?올 복이랑통화하면서 엄만 또 불안하니? 엄만 복이가 3층이시려서 2층으로 옮기는줄알앗는뎅..어떤 못된형이 때려서 옮겻다니 엄만 또불안해진당..강돈이도 불안한뎅 들가자마자 신입반 멘토 형아한테도 맞고 이번엔3층형아한테 맞고..진짜 ..복이가 잘못해서 맞은건 인정을하지만 그렇지 않는 경우에 맞는건 정말화나고속상행..복이가 잘못을햇더라도 폭력을 쓰기전 대화로도 충분히 할수잇는 이야기인뎅..

무조건 형아들은 폭력이 먼저니..그래서 엄마가

복이보고 잘하라고하는거양..있는듯 없는듯 투명인간처럼지내라고 한거양..자꾸 이런 작은일들이 생김 안되잖앙..그러다 옛날처럼 몸에 멍들고 그러면 엄만 진짜 화낭..제발..아들..형아들한테 함부로 말하지 말고 형아들에게 대들지도말고..그냥제발 조용히살앙..이제 겨우한달 됐는뎅 이런일이 벌써부터 생김안되잔앙..쌤들은 엄마처럼 복이를 보호해줄수가없엉..서로 부딪치지않게 따로 옮겨주는것밖에..아들..정말 생활잘행..부탁할껭..

형아들도 제발 우리복이 안건들엇음좋겟엉..

그리고 레깅스사서. 보낼테니깐 쩜기다려줘..

엄만 복이가 또걱정되서 이렇게 몇자적어보냉..이러다 우리 복이 스트레스받앙 살빠지는거아닌가 몰겟당..코로나땜에 볼수도없고 저나도 일주일에 한번이니..진짜 답답행..엄마가 걱정한다고해서 거기서 잇엇던일들 숨기지말고 다 말해줘야행..

편지로도 한계가잇엉..얼굴을보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해야되는뎅..ㅠㅠ 코로나가 정말 실당..

아들~잘지내고 저나도 할수잇는시간에 해줘 짧은시간에 저나해서 하지말공..안부를 제대로 물어볼수가 없잔앙..암튼 아무탈없이 잘지내야한당..

몬일잇음 꼭 담임 쌤한테 말하궁..

아들~~남은시간도 잘마무리하공~주말도 즐겁게 보내영~~♥엄마한테 편지쓰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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