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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아들 시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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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안녕? 오늘은 우리 아들 뭐했을까?? 바둑도두고 배구도하고 잘지내고 있으려나?? 엄마는 일마치고 집에와서 울아들 생각나서 편지를 보낸다~ 내일은 우리아들 생일인대~ 많은친구들과 보내게 되었네??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말고 내년엔 엄마와 힘께 같이 보내도록하자^^ 아들 생일축하해~ 엄마 아들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선생님말씀으로는 내일 전화할수있게 한다고하는대 엄마 일할때 전화와서 못받을까봐 너무 걱정이돼~ 일하더라도 받을수있게 연구를 해봐야겠어!!! 지금 밤비는 엄마 요가매트위에서 뼈다귀를 지 머리맡에둔채 눈치를 살피고있는중이야 ㅋ 왜저러는지 모르겠엏ㅎ 그냥 지 하우스에 들고가면 될껄 저러고있네 ㅋㅋ 꼭 운동할때 발깨물고 방해를하네 왜저래-_-;; 알수가 없다 정말 ㅋ 오늘 우리아들 어릴적에 사진을봤어 너무 귀여워 미쳐부령 ㅎㅎ 너무 사랑스럽더라 엄마가 서툴러서 많이 이뻐해주고 더 사랑을줬어야했는대 너무 어렸어... 그래도 누구보다 너를 소중했었고 누구보다 엄마아들이 우선이였어~ 지금도 마찬가지야~ 엄마도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수가없어 너무 소중해서 ㅎ 값어치란걸 매길수없엉 히히 아들 잘지내고있어~ 조금씩 성숙해지자^^ 저녁마다 잠들때 힘들어서 어째~ 너무 생각이많으면 고민도 많아지고 고민이 많아지다보면 우울해질수도 있을것같아 지금행복해지는걸 생각하고 노력해보자^^ 알았지?? 엄마아들 오늘은 아무생각없이 행복한잠을 잘수있기를..... 시현이가 행복했으면 엄마는 바랄게없엉 힘내아들~ 또 편지할께 잘지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