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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고 보고픈 내아들 상혁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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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오늘 하루도 잘 지냈니? 6월의 마지막 밤이네..어젯밤 누나가 너에게 보내려고 편지 열심히 쓰더라~스티커 명찰에 붙이고 다닌다는 편지 내용에 스티커도 보낸다고 해서 자전거 타는 짱구 스티커 너 닮았다고 얘기 했더니 보내는것 같던데..누난 학교 땜에 바빠서 엄마가 오늘 우체국 가서 빠른 등기로 보냈어~낼이면 받아 볼 수 있을거야~ㅋ참!이삭이 한테 편지 보냈었다고 했지? 이삭이는 진정 반성 많이 하고 완전 변화 된것 같아 그곳은 답장을 쓸 수 없다고 한다..부모님께 니 안부 물어보곤 하나봐..울 아들도 새롭게 변화되어 가는 중이라 믿어..많이 힘들겠지만 그 시간들을 통해 죄악된 모든 행동들은 완전히 끊어지길 엄만 기도한다..낼 부터 특별 새벽기도회야 널 위해 기도할게 울 아들도 그곳에서 항상 기도하며 하나님 의지해라 힘들 때 맘이 괴로울 때 주님 바라보고 힘내! 잘 자 아들~사랑해♡♡♡